사주명리 학습과정에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익혀야할 내용이 바로 十干이다. 하지만 우리는 十干을 十神의 일부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즉, 十神이 훨씬 광범위하고 十干을 十神의 일부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사주팔자를 통변하는 과정에 활용하는 주된 도구가 十神이기 때문에 十干을 학습할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다. 十干과 十神을 비유하면, 十干은 우주요, 十神은 지구쯤으로 둘 사이의 간극이 얼마나 큰지 비교조차 불가능하다.
이 책은 명리를 학습하는 과정에 가장 먼저 학습해야할 十干의 본질을 사계의 순환원리에 입각하여 그 의미를 규정하려고 노력했으며 사주팔자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양한 예문을 통하여 설명하였다.
나를 찾는 30년 넘는 과정에 근 20년은 근본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려고 노력했다. 다행스럽게도 나머지 십여 년의 세월은 자연의 순환원리를 깨우치기 시작했고 나를 찾는 과정에 自然의 품에 안겼다. 아름다운 시간과 공간의 순환원리가 드러났고 시공간과 명리, 종교, 철학을 아우른 곳에서 時空命理學을 만났다.
17권의 책을 출판하였다. 時空間부호 地藏干, 時空論, 宮位論, 三刑論, 三合과 墓庫論, 時空間부호 四柱八字, 夾字論, 道德經 등이며 夏仲基 사례집 등 약 20권의 중국서적을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