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최근에서야 시간이 휘어진다는 아인슈타인의 주장을 믿게 되었다. 사실, 時空間의 비틀림은 매우 흔한 현상이었음에도 우리는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다. 夾字의 이치를 밝히고자 三合과 形沖破害, 三合과 墓庫論을 상반기에 출판하였고 조금 더 펼치고 확장한 개념이 夾字論이다.
사실 우리에게 익숙하지않은 개념일 뿐 夾字는 천간의 合沖 과정에서도 合과 形沖破害 사이에 끼어있는 시공간이 어떤 방식으로 비틀리고 또 어떻게 物形에 변화를 주는지를 살필 것이다.
30년 공부과정에 전반기 20년은 아무리 이거저거 책을 읽어도 근본원리를 향한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다행한 것은 후반기 10년 세월은 자연의 이치를 깨우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다. 八字術의 가벼움을 뛰어넘어 나를 찾는 과정에 自然의 품에 안겼고 그 아름다운 순환원리에 숨겨진 실체를 발견했다. 시공간과 종교 그리고 철학을 아우르니 그곳에 時空命理學이 있었다.
지금까지 地藏干, 時空論, 宮位論, 時空學, 三刑論, 시공간부호 甲乙丙丁, 시공간부호 60干支 (上)(下), 등을 출판했으며 번역서로 夏仲基 사례집, 曲氏 명리, 江湖盲波 명리, 뉴맹파 명리, 巾箱祕術 戊土論 등이 있다.